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제로 시리즈 (문단 편집) === 세계관 === [[록맨 X]]~[[록맨 X8]]의 배경인 2100년대에서 추가로 수백 년이 지난 미래를 무대로 삼는다. 초기 설정은 [[록맨 X 시리즈]]를 기준으로 약 100년 후, [[록맨 X6]]의 제로 엔딩을 기준으로 최소 102년 이상 후였으며,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나 [[록맨 제로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X6의 제로 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설명했다.[* 원래 [[이나후네 케이지]]는 [[록맨 X5]]에서 [[록맨 X 시리즈]]를 끝내고 록맨 제로를 후속작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이나후네가 모르는 사이에 경영진이 멋대로 [[록맨 X6]]를 개발하는 바람에 일이 꼬였다.] 그러나 [[록맨 제로 & 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이 발표되면서 수백 년 후로 정정되었는데, [[록맨 11]]의 컬렉터즈 에디션 가이드에 의하면 후속작인 [[록맨 ZX 시리즈]]의 배경이 2500년대이다. 제로와 ZX 시리즈의 간격은 [[https://web.archive.org/web/20070927210214/http://www.1up.com/do/feature?pager.offset=1&cId=3159950|200년]]이므로, 컬렉터즈 에디션 가이드와 더블 히어로 컬렉션을 기준으로 잡으면 록맨 제로 시리즈의 배경은 2300년대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정작 [[록맨 시리즈]]의 [[https://www.capcom-games.com/ja-jp/series/megaman/|오피셜 웹사이트]]는 2023년 11월에 리뉴얼된 페이지조차도 [[https://web.archive.org/web/20070206015940/http://www.capcom.co.jp/rockman20th/series/zero.html|리뉴얼 전]]과 동일하게 '록맨 X 시리즈로부터 약 100년 후'라는 본래의 설정을 소개문에 그대로 적어놨다. 안 그래도 진지했던 [[록맨 X 시리즈]]보다도 더욱 어둡고 진지해진 배경과 스토리가 특징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디스토피아]]적인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여타 시리즈와는 달리 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 록맨 제로 시리즈는 [[정의]]와 [[악]]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모호한데, 지금까지의 한 쪽이 악이고 한 쪽이 정의다라는 타 시리즈들과는 달리, 어느 쪽이 올바른지 쉽게 단정 지을 수가 없는 구도가 자주 등장한다. 사실상 선악 구도의 애매함은 전작 [[록맨 X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묘사되었긴 하나[* 시그마는 확실히 악으로 묘사되지만, 주인공이 소속된 [[이레귤러 헌터]]는 완벽한 정의가 아닌, 부정적인 모습도 많은 집단으로 그려진다.] 제로 시리즈에서는 그런 부분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일례로, 살기 위해 [[네오 아르카디아]]의 처분 조치로부터 도망친 [[레플리로이드]]들이 이에 저항하기 위해 결성한 [[레지스탕스(록맨 제로 시리즈)|레지스탕스]]와, 그런 레지스탕스를 [[이레귤러(록맨 시리즈)|이레귤러]]로 간주하고 자신들을 정의라고 부추기고 있는 네오 아르카디아. 이러한 구도만 보면 네오 아르카디아가 명백한 악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네오 아르카디아 또한 에너지 부족[* 에네르겐 수정이라는 에너지원이 고갈된 상황이 배경인데 이 에너지원은 [[록맨 X2]]의 보스 [[크리스타 마이마인]] 스테이지에서 나온다. 배경부터 X 시리즈의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는 사정으로 인해 [[제노사이드|레플리로이드의 입을 줄여야만 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다만 네오 아르카디아의 경우 처분 대상은 하급 레플리로이드들에게만 해당이 되고 인간은 물론 고위급 레플리로이드들에게는 아무런 처분 조치가 가해지지 않아 네오 아르카디아가 더 악이라는 반응이 다수다. 그리고 에너지가 부족하니 남을 없애도 된다며 서로를 죽여 버리는 사단을 옹호하는 것은 자기 이익을 위해 약자들을 학살해야 한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이런 네오 아르카디아 인간들은 레지스탕스 쪽이 국가 전복을 꾀하는 [[테러리스트]]들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 [[Dr. 바일]]의 폭정을 피해 도망쳐 나온 [[록맨 제로 4]]의 캐러반 일원들의 경우, 스토리 초반에는 말을 걸면 '''"너희들이 일으킨 반란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었어!"'''라며 적반하장을 퍼붓는다.] 이러한 갈등은 [[록맨 제로 4]]에서 레지스탕스가 몸소 나서서 네오 아르카디아의 주민들을 구출함으로써 해결된다. 레지스탕스가 라그나로크의 포격이라는 재해 앞에서 서로의 증오보다는 재해에 휘말린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우선시한 것. 이를 통하여 서로의 증오가 해소되고, 시스테마 시엘이라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통하여 에너지 문제가 없어진 인간과 레플리로이드는 서로 진정으로 화합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시리즈들과는 달리 어둡고 진지한 배경 및 세계관과 임팩트 있는 반전 요소,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크게 시너지를 이뤄서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러나 전작과의 이질감이 심한데다 지나치게 어두우며 스토리의 [[설정 오류]]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무의미한 과정과 결과 때문에 이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있다. 이 때문에 제로&젝스 콜렉션에서 제로를 X의 수백년 후 미래로 세계관을 변경시켰음에도 아직도 제로를 X6에서 제로 엔딩의 연장선으로 취급하는 팬들이 많다. 캡콤도 록맨 X 레거시 콜렉션 발매 당시 X 시리즈의 스토리가 반드시 제로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암시를 주기도 했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